[스크랩] 미국 생정 다시 올릴게!

 

 

 

어제 미국 졸업식 후기올렸었는데

싸이주소때문에 나랑 많은 분들이 강등이 된것같아ㅠㅠㅠ

그래서 언니아이디로 다시 언니들이 궁금해하는거 올려줄게

저번글 그렇게 댓글 많을줄 몰랐어ㅠ

다 못보내줄것같아서 궁금해하는거 이렇게 다시 올릴게!

 

내가 사는곳 : 미국서부 Washington 주에 시애틀 주변!!!

 

저번 글에도 말했듯이 나는 아는분을 통해 미국 사시는 분에게 입양 된거야

여기서 몇몇 분들이 절차가 어떻게 되냐고 물으시는데

미안하지만 그건 나두 잘 모르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구 입양된거니깐 우리 엄마아빠가 양육권? 그걸 포기해서

법적으로는 내가 지금 같이 사는분들이 엄마아빠인거 맞아

(그리구 지금 내가 같이 살고있는 고모는 한국분이시구 고모부는 미국분이셔~)

그리구 한국엄마아빠랑 어떻게 연락하냐고 물어보시는분들도 있는데

전화하거나 아니면 시간정해놓고 화상채팅해~

그럼 얼굴도 볼수있고 말도 할수있잖아^^

 

그리구 나는 유학비용 한달에 200만원 ~ 300만원 드는것같구

비행기값은 나도 잘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미국오는 배행기 티켓 끊으면

왕복은 200만원이구 편도는 100만원정도로 알고있어! (틀리면 말해줘 수정할게 ㅠㅠㅠ)

 

글고 또 언니들이 궁금해했던게 내 처음 영어실력이랑 영어 언제쯤 들리고 말했냐는거였는데

한국에있을때 영어시험점수는 다맞을때도 있었고 2~4개 틀릴때도 있었어

듣기평가 이런것도 2~4개씩 틀렸던것 같아!

근데 말하는거나 듣는거 잘하진 않았어

언니들도 그렇겠지만 그냥 애들하고 야 영어로 말해보자

막 이러고선 하이 헬로우 이런거하구 바이 막 이러고 그러고 말이 끊기지 않아?

(미안... 나만 그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말하는거나 듣는거 별로였어!

그리구 학교 갔을때는 우리학교에 한국애가 있는데 선생님이 나한테 걔를 소개시켜주고

걔가 나를 도와준다고 했어! 그래서 걔가 알려주고 했었는데

첨엔 잘 알려주나 싶더니만 시간지나니깐 나몰라라 하고 안알려주고 그래서

상처도 많이 받았어ㅠㅠㅠㅠ

내가 한학년 낮춰들어가서 8학년이라 했자나

그럼 그 한국애는 나보다 한국나이로 1살이 어린건데

막 내가 그 1살어린애한테 막 이것좀알려줘 ㅠㅠ 막 이러면서 물어보는것도 솔직히 너무 자존심상했어

물론! 배움에 있어서는 나보다 못한사람에게도 물어보라는 말도 있지만

걔가 잘 알려주면 또 몰라 ㅋ 나몰라라 하는애한테 물어보기도 싫고 그래서

그냥 내가 선생님한테 손들고 알려달라 한적도 많았던 것 같아 (너무 답답해서ㅠㅠ)

그러면서 내가 제일 친했던 애는 그 전에 글에 있긴한데

태국친구랑 다른 한국친구였어 (아까 안도와준다는애 말구 다른애~)

걔네랑 같이 다녔었는데 첨에는 나도 못알아듣고 말도 못하니깐 셋이 있으면

걔네둘이 말하거나 아님 한국애랑 나랑 말하거나 했었거든

근데 좀 시간이 지나면서 나도 조금씩 알아듣고 말도 조금씩 하면서 영어가 늘었어~

태국애랑 둘이 있으면 그냥 생각나는거있으면 영어 늘려구 말 걸었어!

그렇게 지내면서 지금까지 거의 1년다되어 가는 것 같아

근데 지금 내 영어실력은 음... 좀 별로야 ㅋㅋ

왜냐면 내가 한국애랑 모든클레스가 같이있어서 한국말로 이야기 하다보니깐ㅠㅠㅠ

그래서 만약 유학가면 한국애랑 놀지마!!ㅠㅠ

물론 영어도 못하고 한국친구들 그립고 ... 나도 아는데 진짜 영어 빨리 늘고싶으면

무조건!!!!!!!!!!!!!!!!!! 미국애들이랑 놀아 ㅠㅠㅠ

아니면 나처럼 영어 같이 배우고 있는 다른나라애랑 말하면 걔랑 나랑 둘다 영어 느니깐 그것도 좋아!

 

그리구 내가 공부했던건 단어도 좀 외웠구

영어책 소리내서 많이 읽었어, 발음 잘 안되는 문장있으면 반복해서 읽었어

진짜 영어책 많이 읽는거 중요해!!

나 처음에는 진짜 초등학생, 아니 유치원생이 읽는 영어책 읽었어!

그렇게 점점 늘려가다보니까 지금은 그냥 책 읽는거지!

그리구 단어 모르는거 많아서 답답하지?ㅠ

나두 첨에는 답답해서 하나하나 찾으면서 읽었는데 어짜피 그걸 하나하나 찾아서 읽는다고해도

내가 담부터 그 단어를 기억하는것두 아니구 그래서 첨에만 그렇게읽다가

지금은 그냥 모르는단어 나와두 그냥 읽고있어~

 

그렇게 지내온 시간이 벌써 1년이다......!!!

이제는 수업도 애들말도 좀 알아들을 수 있겠구 말도 하고싶은말 할수있구~

정말 시간이 약인것같아ㅠㅠ

나도 첨에는 영어 안는다고 맨날     '나는 바보인가?'   아님    '한국 다시 가야되나?'

생각했었는데 1년 금방이야ㅋㅋ

 

아 쓸 내용이 너무 많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구 첨에 학교갔을때로 돌아가보면

애들이 신기해서 말걸고 그랬어! 그때마다 옆에있던 한국애가 막 통역해주고 그랬었는데

애들 관심 끝까지 안가는애들도 많아

그냥 첨에만 신기해서 말거는거지........ (끝까지 가는애들도 있구~)

 

*정리*

1. 나에게 드는돈 한달에 200~300만원

2. 내 처음영어실력은 안좋았다

3. 1년정도 생활하다 보니깐 영어가 자연스럽게 늘었다

(대신 공부도 해야한다 스스로!)

4. 미국애들이 호기심에 말걸어주지만 결코 오래간다고 장담할 수 없다

5. 영어 빨리 늘고싶으면 한국애랑 어울리지 말아라

6. 학교생활적은건 어제 글에있으니 참고!!

제목 :   미국 중학교 졸업식 후기 (스압) (+ 학교생활 추가)   

 

*단점(?) or 알아야 할점*

1. 일단 오면 한국친구들이 많이 그립다

2. 친구가 없어서 진짜 외롭다 (난 진짜 우울증 걸릴뻔했다ㅋ)

3. 만약 부모님하고 떨어져서 지내면 많이 보고싶다

4. 환율이 올라 부모님이 힘드시다

5. 첨에 말하고싶어도 어떻게 말할지 몰라 짜증도 난다

6. 어떤애가 말하면 못알아들을때 짜증이 난다

 

 

그리구 어제 몇몇 언니들이 궁금해했던 그 아기 키우는거 사진

 

이거 왜하냐구 묻는언니들 있는데

미국에서 하도 청소년시기때 임신하는 애들이 많아서 아기 키워보라구 하는것같아

근데 정말 이거 할때 나 던질뻔했어 ㅡㅡ 진짜 귀찮고 짜증ㄴ ㅏㅠㅠㅠ

 

(사진에 날짜가 찍혔네 ............ 저때 했었어 나는 ㅋㅋ)

 

 

 

이게 그 기저귀

저기 노란색 부분보면 동그란거 보이지?

애기가 울때 저걸 엉덩이부분? 에 대면 삐리릭 소리나면서 울음 멈추는거야

(기저귀가 두개가 있어서 울때 두개를 이용해서 갈아줘야되)

물론 진짜 똥오줌싸는건 아니야 ㅠㅠ

 

 

내가 키웠던 아기는 인디안 아기야

아기종류는

아시안 아기, 인디안 아기, 흑인 아기, 백인 아기

4종류가 있는데 아시안 아기가 제일 이뻐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선생님이 난 인디안 아기 줬어ㅠㅠㅠ

글고 저기 있는게 그 젖병?

저기에도 센서? 이런게 있어서 애가 울면 입에 가져다 대면

막 쪽쭉ㅉ궂ㄲㅉㄲㅉ 막 이런소리나면서 애가 먹어ㅋ(진짜 먹는건 아니구 ㅋㅋ)

그러다가 애가 하품? 하는 소리나면 다먹었다는 뜻이얌~

 

보너스로 다른 사진들도 보여줄게^^

 

 

 

이건 우리학교 체육복인데 사이즈 S 이 없어서 M을 샀는데.........

샀는데..............................................

뭐? M 이 크면 얼마나 크다고 생각하고 샀는데......................................이렇게됐다

더 충격적인건 저 티셔츠 바지안에 넣어야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마디로배바지ㅎㅎㅎㅎ

 

 

이건 할로윈때 호박으로 만든거~~

 

 

이것두 할로윈데이 때 돌아다니면서 받은것들ㅋㅋㅋㅋㅋㅋ

저기 통에들은게 내꺼구

바닥에 있는건 언니꺼야 ㅋㅋ

 

 

이건 땡스기빙데이 때 먹은 칠면조 고기~~

 

 

나 뭐 잘못한거있으면 말해줘 ㅠㅠ

이건 진짜 강등당하면 안되 언니아이디라서ㅠㅠㅠㅠ으헝헝

그리구 이거 생정 맞죠?? 제발 맞다고해주세요ㅠㅠ

만약 쭉학에 가야한다면 ............................... ,,,,제발 여기 남게해주세요

이건 생정이잖아요!!그렇죠??

제발 맞다고해주세요ㅜㅜㅜㅜㅜㅜ

이건 공부방법 위주가 아니구 비용이랑 유학생정이니까 여기 맞다고 해주세요 제발ㅠㅠ

궁금한건 왠만하면 댓글로해줘 내 아이디 아니라서ㅠㅠ

그리구 글에있는내용 또 물어보면 화내......진 않고 글에있다고 이야기 해줄테니 글을 잘 읽고 물어봐죠ㅠㅠ

 

 

*이번엔 그럴 언니 없겠지만 싸이 물어보는 댓글은 강등인거 알지?ㅠㅠㅠ*

 

 

 

 

 

 

 

어제 이렇게 댓글 다셔서 생정에 글쓴건데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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