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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유럽 여행기 11탄. 이탈리아

깨래꾸루루룰 2009. 11. 18. 14:08

 

이번에 소개해줄곳은 이탈리아야

워낙 많은 사람들이 가고싶어하는곳이니까

이곳에 대해선 많이들 알고있찌? ㅋㅋ

 

 

 

우선 첫번째는 로마야

 

 

 

 

이탈리아의 수도인 로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에서

30키로정도 떨어진 곳에 있어

공항앞에서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를

이용하면 30분이면 가

그리고 로마의 물가는..

로마패스는 23유로 ( 37000원 )
바티칸을 제외하고는 로마패스가 있으면

입장할때 줄 안서도 되고 3일동안 무제한으로 교통을

이용할수있어

골목골목의 작은가게에서도 많이 팔아

바티칸박물관 입장료는 13000원정도였어

잠은 알렉산드로 다운타운 호스텔에서 잤어

여성 6인실이었고 1인당 25유로 ( 4만원이 조금 넘음 )
아침제공하구요 컴퓨터는 맨 처음 30분 무료인데

한글은 안될거에요. 그리고 속도는 그리 느리지도 않고

빠르지도 않는데 그냥.. 기다릴만해

www.hostelsalessandro.com

 

두번째는 베네치아 ( 베니스 )

 

 

 

 

베네치아 여행시에는

바포레토가 필수야

바포레토는 무제한 교통이용권 같은건데

수상버스는 물론이고

메스트레지역과 리도에서의 버스이용도 가능해

가격은 24시간에 3만원

 

베네치아에는 다양한 축제가 많이 열려

티비에서 가면축제 같은거 한번씩 본적있찌?
2 ~ 3월에는 가면축제

6월말에서 9월말까지는 국제 비엔날레

8월말에서 9월 초에는 베니스 영화제가 열리고

9월 첫주 일요일에 곤돌라 경주대회도 있어

 

호스텔은 Hotel Il Mercante di Venezia

산타루치아 역 주변에 있었는데

블랙퍼스트 포함에서 트윈룸 1인당 6만원

장점은 에어컨있고 깨끗하고 역에서 가깝고 스탭들이 영어를 잘한다는거

단점은 역과는 가까우나 정작 볼거리가 많은 곳과는 좀 멀다는거 였어

 

 

베네치아에서는 아주 예쁜동네가있어

그 동네의 이름은 부라노야

 

 

 

부라노는 아일랜드보다 더 알록달록한 색감을 자랑하는 동네야 ㅋㅋ

보통 다들 만족하던데 아주 가끔씩

그냥 집에 페인트칠해놓은거 아니냐고 볼거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어 ㅋㅋ

근데 난 이뻤어. 사진찍기도 딱 이고 ㅎㅎ

 

 

3. 밀라노

 

 

 

 

 

패션의 도시 밀란 ㅋㅋ

패션을 전공하는 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밀란에 도착했어

사실 밀란은 두오모를 제외하고 볼거리가 많이 없다고 해

하지만 난 이탈리아에서 밀란의 두오모가 가장 아름다운 곳중 하나로 기억하기 때문에

다음에 갈때도 꼭 밀란에 갈꺼야 ㅋㅋ

너무나도 화려하고 아름답고 특히 밤에도 너무 멋있었거든

밀란에서는 두오모 하나면 돼 너무 욕심내지마 ~~~~~~~~

 

 

4. 피렌체 ( 플로렌스 )

 

 

 

피렌체의 두오모는 냉정과 열정사이에서도 나오는곳이지 ? ㅋㅋ

근데 피렌체 두오모에 올라가니 낙서가 많이 되있는데

솔직히 한글낙서가 독보적이었어

그러지좀 말자 ㅠ

두오모 대 성당에서 내려보는 피렌체의 전경이 정말로 아름다웠는데

갠적으로 난 피렌체보다는 밀란의 두오모가 더 멋졌던것 같아.

 

 

 

5. 아씨시

 

 

 

 

로마 떼르니띠 역에서 아씨시까지

16000원정도면 갈수있어

기차로 2시간 정도걸리는

전원도시야

저 위에 있는 빨간꽃이 양귀비야

근데 모든 양귀비에 다 아편성분이 들어가있는건 아니래

물론 저꽃도 마약관 상관없는 그런 양귀비야 ㅋㅋ

여긴 이탈리아의 다른 도시들보다도 물가가 비싸

여행포인트라면 무엇보다도 벽돌로만든 오래되고 좁은 골목들이 아닐까 싶어

나도 여기서 힐을 벗고 운동화로 갈아신었어 ㅎㅎㅎㅎ

아씨시 바로옆에는 페루자가 있어

옛날에 안정환이 페루자에있는 구단에서 뛰었잖아 ㅋㅋㅋ

 

 

 

 

포지타노 해안

 

 

 

 

카프리 동굴

 

 

 

+_+ 이탈리아하면 또 맛있는 음식들을 빼놓을수가 없지 ?

 

우선 명물이라고 할수있는 젤라또야

 

 

 

 

로마 3대 젤라또가게로는 파씨, 올드브릿지, 지올리띠가 있어

올드브릿지는 한국어로 주문가능하대

근데 사실 말이 3대지 여기말고도 유명한곳이 너무나도 많고

이곳들보다 맛있는집도 더 많아

아일랜드 더블린에도 유명한 젤라또가게가 있는데

난 파씨보다 지올리띠보다 거기다 더 맛있다고 생각해 ㅋㅋ

난 샴피니 라는 곳을 추천해

정말 이탈리아에서 먹은 젤라또 중 최고였어

제일 작은게 3900원 정도

조금큰건 4800원인데

다른곳에 비하면 오히려 저렴한 편이야

밑에서 두번째에 있는 젤라또가 바로 샴피니에서 먹은거야

그리고 어딜가나 쌀 젤라또는 정말 맛있으니까 꼭 먹어봐 ~

 

 

 

또 역시나 이탈리아의 명물인 피자 ㅠㅠㅠㅠ ㅠㅠㅠ

 

 

 

사실생긴건 그리 이쁘진 않지만

맛은 세계최고야 ㅋㅋ

보통 한판에 만원정도?

 

 

이탈리아에선 소매치기를 조심해

꼭 이탈리아사람들이 그런기질 (? )이 있다기 보단..

거의 모든도시들이 관광지인 만큼

그런일이 일어나는 빈도가 높아

 여기가서 여권까지 소매치기당해서 우는

한국언냐들 많다고 들었으니 조심해

카메라같은거 손에 달랑달랑 들고다니지 말고

백팩도 위험할걸

그냥 뒤에서 지퍼열고 가져갈수도 있으니까

가방선택에도 유의하구 ~

아 그리고 내가 피렌체에서 민박할때

26살의 한국오빠를 만났는데

그오빠가 하는말이

자기가 여행을 다니다보면 많이 겪는일 중 하나가

현지인들이 다가가 곤니치와 혹은 니하오 라고 인사하는거래

그러면 한국사람들중에는 난 중국사람도 일본사람도 아닌데 한국모르나

이렇게 생각해서 인상찌푸리는 사람들도 많대

그런데 그오빠는 그럴때는 기분나쁘게 생각하지않고 웃으면서

안녕하세요라고 말한대

그러면 한국의 이미지가 좋아진다고 말이야

그 사람들이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반가워서 그런거잖아..

개인 한사람만 가지고 그 나라를 판단할순 없지만

외국에 나가게 되면 그런게 중요해

한국사람들이 모두 두오모에 낙서하는 그런 사람들이 아니잖아

그 나라사람들은 한국사람들은 왜이렇게 문화재에 낙서를 하냐고

안좋게 생각할거아냐

또 반대로 내가 그리스에

여행갔을때 재밌는 추억을 만들어준 스페인친구들때문에

스페인사람하면 왠지 다들 좋은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고

나에게 친절하게 길을 가르쳐준 사람이 독일사람이면

왠지 독일이 친근하게 느껴지고 그런것처럼 말이야 ~

쭉빵언냐들은

외국가서 위에처럼 문화재에 낙서하는 행동하지말구 ㅋㅋㅋ

곤니치와 해도 인상쓰거나 나 일본인아니거든? 요라지 말구 ㅋ

항상 친절하게하자 ~~~~ㅎㅎㅎ

그럼 12탄도 기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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